FAO "올해 글로벌 돼지고기 생산량 급감...2년 연속 하락"
FAO "올해 글로벌 돼지고기 생산량 급감...2년 연속 하락"
  • 송신욱 기자
  • 승인 2020.09.11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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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글로벌 돼지고기 생산량 1.01만톤...전년比 8%↓
中, 여전히 ASF 충격 회복 못 해...올해 돼지고기 생산량 전년比 20%↓
우리나라, 올해 돼지고기 수입량 코로나19로 하락 전망
올해 전 세계 돼지고기 생산량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전 세계 돼지고기 생산량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램인터내셔널=송신욱 기자] 글로벌 돼지고기 생산량이 올해도 급감해 2년 연속 하락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축산전문매체 피그333이 11일 보도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최근 발표한 '글로벌 식품 시장'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돼지고기 생산량은 전년 대비 8% 하락한 1억 100만톤에 그칠 전망이다.

중국은 여전히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중국의 올해 돼지고기 생산량은 전년 대비 20% 하락한 3,500만톤으로 예상됐다. 하락폭은 21% 감소를 기록한 지난해와 비슷했다. 베트남과 필리핀, 우크라이나 등 ASF가 발생한 국가들도 돼지고기 생산량이 감소할 전망이다. 육류 가공 공장에서 대규모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도축량이 줄어든 미국의 감소도 점쳐진다.

반대로 중국의 돼지고기 수입 확대의 수혜를 받은 유럽연합(EU)과 영국, 브라질, 러시아 등은 올해 돼지고기 생산량이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사료값 안정 속에 대규모 생산설비 투자에 나선 브라질의 돼지고기 생산량 증가가 두드러졌다.

올해 전 세계 돼지고기 수출량은 전년 대비 11.2% 오른 1,060만톤으로 집계됐다. 이중 40%는 중국으로 향할 전망이다.

중국의 올해 돼지고기 수입량은 전년 대비 42% 증가한 410만톤으로 예상됐다.  필리핀과 베트남, 우크라이나가 돼지고기 수입량을 늘리는 반면 우리나라는 코로나19로 인한 외신산업 수요 감소로 돼지고기 수입량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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