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세원 자연과사람 대표 "양돈 계열화 특화 팜스플랜으로 양돈 계열화 업그레이드"
하세원 자연과사람 대표 "양돈 계열화 특화 팜스플랜으로 양돈 계열화 업그레이드"
  • 장희원 기자
  • 승인 2020.12.31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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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사람, 한국축산데이터 '팜스플랜' 적용...계열화 모델 고도화 '박차'
AI 솔루션 활용으로 프리미엄 축산물 유통·상품화 타진...수익성 극대화 목표

[램인터내셔널=장희원 기자] "평소 현장에 적용되는 ICT기술에 큰 관심을 가져 왔습니다. 경쟁사보다 먼저 사업의 도약을 이루기 위해서 실시간 생산관리 및 돈육 품질관리의 필요성을 절감했고 비디오비전 기술로 개별 돼지를 추적, 관리하는 인공지능(AI) 기반 가축 헬스케어 솔루션 '양돈 계열화 특화 팜스플랜'에 큰 매력을 느꼈습니다. AI 솔루션 접목으로 기존 계열화 모델의 고도화와 이를 통한 수익 증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하세원 자연과사람 대표는 양돈 계열화 특화 팜스플랜이 사람의 노동력과 전문성을 대신하며 돼지 건강 관리와 유통 효율 개선으로 농가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동안 사람이 일일히 관리하던 일을 AI가 빈틈없이 수행하며 현장의 많은 혁신을 가져올 수 있다는 설명이다.

두산 그룹 사료회사에서 계열화 사업을 진행으로 관련 경험을 쌓은 하 대표는 자연과사람을 창업하고 10년간 돼지 계열화 사업에 집중해온 업계 전문가로 꼽힌다. 자연과사람은 계약한 번식 농장에서 자돈을 매입해 비육 농장에 공급, 사육하고, 돼지가 출하 가능한 규격돈이 되면 계약된 유통 채널에 공급한다. 이랜드 등 대기업 꾸준히 거래를 이어 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난해 158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자연과사람 자돈 농장 외경
자연과사람 자돈 농장 외경

자연과사람은 현재 축산테크 스타트업 한국축산데이터의 양돈 계열화 특화 팜스플랜을 자사 자돈 생산농장 및 위탁 사육농장에 적용하며 AI 솔루션을 통한 돼지 사육에 나섰다.

팜스플랜은 농장에 설치한 카메라로 개별 돼지를 식별하고, 개체의 특정 행동을 포착해, 건강과 사육상태를 판별할 수 있다. 

양돈 계열화 특화 팜스플랜은 모돈 농장과 비육 농장, 도축장으로 이어지는 돼지의 이동경로를 모두 추적해 연속된 데이터 수집이 가능하다. 기존에는 팜스플랜이 적용되지 않은 농장에서 자돈을 들여오면 해당 자돈의 건강 상태를 파악할 수 없었지만 양돈 계열화 특화 팜스플랜을 활용하면 이 같은 단점을 만회할 수 있다. 돼지의 전 생애주기에 걸친 건강관리가 가능해지는 것이다.

자연과사람은 모돈 농장과 비육 농장, 도축장 등 자사 계열화 시설에서 연속된 데이터를 수집하고 공유하고 있다. 모돈과 이유자돈, 70일령 자돈(입식 전)의 주기적인 검사로 건강상태 확인하고 AI로 이상행동을 탐지하는 등 질병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70일령 자돈(입식 전)과 90~110일령(입식 후) 자돈에 대해선 자돈 구입 농가에 개별 돼지의 팜스플랜 건강상태 리포트를 제공해 자돈 건강에 대한 우려를 덜 수 있다. 이밖에 재고두수 파악과 정확한 비육돈 출하예측도 가능하다.

팜스플랜 앱 서비스 화면
팜스플랜 앱 서비스 화면

하 대표는 "양돈 계열화 특화 팜스플랜 적용하면 차별화된 품질관리는 물론 고품질의 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어 기존 계열화 모델 대비 강점을 가진다"며 "계열화 사업의 생산성 향상과 수익률 향상이 가능해 농가와의 장기계약 등 상생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연사과람은 AI솔루션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계열화 모델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종돈 계약 및 관리는 물론 유전적 품종 개량으로 안정적이고 차별화된 후보돈을 공급하는 것이 목표다. 

하 대표는 "양돈 계열화 특화 팜스플랜 적용으로 신규 농장 확보는 물론, 기존 농장의 만족도 증대가 예상된다"며 "모돈부터 비육돈까지 팜스플랜을 통한 철저한 건강관리로 고품질의 축산물 생산하고 프리미엄 축산물 유통과 상품화가 포함된 업그레이드된 계열화 모델 제시로 수익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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