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2025년까지 모돈 수 4,300만 마리 수준 유지할 것"
中 "2025년까지 모돈 수 4,300만 마리 수준 유지할 것"
  • 김도연 기자
  • 승인 2021.08.11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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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모돈 수 유지로 양돈산업 회복과 공급 확대 견인 목적
중국 정부가 오는 2025년까지 모돈 수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중국 정부가 오는 2025년까지 모돈 수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램인터내셔널=김도연 기자] 중국 정부가 양돈산업의 안정적인 회복을 위해 오는 2025년까지 모돈 4,300만 마리 수준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축산전문매체 더피그사이트가 11일 보도했다.

중국 농업부와 관련 부처들은 공동 성명을 통해 2021~2025년 모돈 수를 현재 4,300만 마리 수준을 유지하며 최악의 경우에도 4,000만 마리 아래로 떨어지지 않게 하겠다고 밝혔다.

농업부는 양돈산업의 회복과 공급의 불안정성을 제거하고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모돈 수를 현재 수준에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지난달 중국 정부 발표에 따르면 중국 내 사육돼지 마릿수는 4억 3,900만 마리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전인 2017년 12월 수준을 99.4% 회복했다. 모돈 수는 4,564만 마리로 2017년 12월 대비 102%를 기록했다. 돼지 및 돼지고기 생산의 기반이 되는 모돈 수를 안정적으로 유지해 돼지고기 공급 변동성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중국 정부는 최근 일어난 대규모 홍수 피해와 코로나19 재확산 움직임으로 돼지고기를 비롯한 생활 필수품 공급 우려에 대해 충분한 물자를 공급할 것을 공언했다.

이를 위해 개별 양돈농가에 모돈 수가 전월 대비 5% 감소하면 즉시 재입식하고 자돈 생산력이 떨어지는 모돈은 도축할 것을 권고했다. 또 지방 정부가 나서 돼지 500마리 이상을 키우는 양돈농장을 파악하고 이들 농가의 모돈 수와 자돈 생산량을 모니터링 할 것을 주문했다. 지방 정부는 중대형 양돈농가의 모돈 수가 전년 동월 대비 10% 이상 하락하면 즉시 보조금을 지급해 모돈 수를 늘리고 사육돼지 마릿수가 3개월 연속 감소하면 농가 손실분을 보전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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