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돼지고기 소비 꾸준히 증가...내년 돼지고기 생산량 최고치 전망
호주, 돼지고기 소비 꾸준히 증가...내년 돼지고기 생산량 최고치 전망
  • 송신욱 기자
  • 승인 2021.09.30 1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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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올해와 내년 돼지고기 생산량 44만 톤 전망...역대 최고 기록
호주, 20년째 돼지고기 소비 증가...자국 생산 증가로 수입량은 감소
호주의 돼지고기 생산량이 내년 최고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호주의 돼지고기 생산량이 내년 최고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램인터내셔널=김도연 기자] 호주의 돼지고기 생산량이 올해와 내년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축산전문매체 피그333이 30일 보도했다.

미국 농무부에 따르면 올해와 내년 호주의 돼지고기 생산량은 44만 톤 수준으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호주의 돼지고기 생산량 증가는 돼지고기 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겨울철 곡물 수확으로 사료값 상승이 제한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호주 내 돼지고기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배경이다.

올해 호주의 돼지고기 소비량은 59만 톤 수준으로 자국 내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다. 호주는 소고기 소비가 높지만 돼지고기 소비 역시 지난 20년간 꾸준히 성장해왔다. 지난 20년간 돼지고기 소비량은 70% 증가했으며 내년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국내 생산량이 늘면서 내년 호주의 돼지고기 수입량은 19만 톤으로 기존 예상치에서 조금 하회했다. 수입량 19만 톤은 지난 2013년 이후 최소치다.

돼지고기 수출량은 내년 4만 톤 수준으로 기존 예상치에서 조금 상향됐다. 2018년 이후 최고치로 역시 국내 생산량이 늘어난 덕분으로 분석됐다. 호주의 돼지고기 수출량은 전체 생산량의 8% 수준으로 이중 90%는 아시아 국가가 목적지다. 싱가포르가 가장 많은 호주 돼지고기를 수입하고 있으며 베트남과 뉴질랜드, 홍콩 등이 뒤를 이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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