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9월 돼지고기 수출 강세...中 수요 급증으로 '수혜'
EU 9월 돼지고기 수출 강세...中 수요 급증으로 '수혜'
  • 김철수 기자
  • 승인 2019.12.0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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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돼지고기 수출량은 전년 동월 대비 37% ↑
돼지고기 수출액 전년 동월 대비 75%↑
EU의 9월 돼지고기 수출이 크게 늘었다.
EU의 9월 돼지고기 수출이 크게 늘었다.

[램인터내셔널=김철수 기자] 유럽연합(EU)의 올 9월 돼지고기 수출이 강력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축산전문매체 피그월드가 5일 보도했다.

EU의 9월 돼지고기 수출량은 전년 동월 대비 37% 상승한 23만 6,600톤을 기록했다. 올 들어 가장 상승폭이 높았다. 돼지고기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75% 오른 6억 4,250만 유로(약 8,465억 원)로 집계됐다.

EU의 9월 돼지고기 수출량 증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자국 내 공급 부족을 겪는 중국의 수요 급증 덕분이다. 9월 대(對) 중국 수출량은 13만 8,400만 톤으로 전체 수출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2배가량 상승했다. 반면 반정부 시위가 격화된 홍콩으로의 수출량은 1,700톤 감소했다. 

9월 중국 수출 돼지고기 가격은 지난 5년 평균인 톤당 1,700유로(약 224만원)을 훌쩍 뛰어넘는 톤당 2,500유로(약 329만원)로 치솟았다.

돼지 부속물 수출도 전년 동월 대비 13% 증가한 11만 7,900톤을 기록했다. 중국 수출량은 29% 늘었다. 부속물 수출액은 전월 대비 43% 증가한 1억 6,991만 유로(약 2,240억 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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