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2020년 조류인플루엔자 사전 예방 실시
농식품부, 2020년 조류인플루엔자 사전 예방 실시
  • 김철수 기자
  • 승인 2020.04.2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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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인터내셔널=김철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최근 유럽, 중국, 대만 등 해외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올겨울 야생철새 등으로 인한 국내 유입 가능성도 증가하고 있어, 철저한 방역 관리가 필요하다고 27일 밝혔다.

조류인플루엔자는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 2018년 3월을 마지막으로 발생하지 않고 있지만 전 세계에서 올 들어서만 365건이 발생하는 등 발생 건수가 빠르게 늘고 있다.

농식품부는 우리나라 과거 주요 발생원인 오염된 출입 차량과 사람, 야생조수류 등으로부터 바이러스 유입차단을 위해서는 방역 시설과 소독설비의 적정운영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조류인플루엔자 위험시기인 겨울철을 미리 대비하고 상시 방역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전국 가금농가에 대한 일제 방역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닭과 오리 등을 사육하는 전국의 모든 가금농가이며 농식품부와 지자체 점검반이 27일부터 오는 9월까지 약 5개월 간 단계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반은 전실·울타리·그물망 등 방역시설과 소독설비 운영실태를 집중 점검해 미비점을 찾아 보완하고, 출입 차량 통제와 소독 요령 등 방역수칙 지도·홍보도 함께 실시한다.

특히, 이번 점검을 통해 확인된 방역시설·소독설비 미흡 농가에 대해서는 가축전염병 예방법 개정에 따라 정비·보수를 명령하고, 개선 계획 등이 포함된 이행계획서 수령, 개선 여부 확인을 위한 재점검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다음달 5일부터 축산농가 및 시설은 소독설비와 방역시설이 훼손되거나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 즉시 조치해야 하며, 방역기관에서 점검 시 이상이 확인된 경우 정비·보수를 명령할 수 있다. 미이행 시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농식품부는 "조류인플루엔자 전파 매개체가 될 수 있는 축산차량의 출입을 최소화하고 축사별 전용 장화 착용, 진출입로에 생석회 도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숙지하고 이행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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