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첫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1.5만 마리 폐사
인도, 첫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1.5만 마리 폐사
  • 김철수 기자
  • 승인 2020.05.1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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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아삼주에서 공식 발병 확인...인도 정부 대규모 살처분 나설 계획
인도에서 처음으로 ASF가 발병하면서 대규모 살처분이 이뤄질 전망이다.
인도에서 처음으로 ASF가 발병하면서 대규모 살처분이 이뤄질 전망이다.

[램인터내셔널=김철수 기자] 인도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퍼지면서 인도 정부가 대규모 살처분에 나설 준비를 하고 축산전문매체 더피그사이트가 18일 보도했다.

인도 현지언론에 따르면 인도 북동부 아삼주에서 ASF가 발행해 1만5,000여 마리의 돼지가 폐사했다. 아삼주정부는 ASF 바이러스가 중국을 통해 유입됐다고 주장했다.

인도에서 ASF가 공식 확인된 것을 이번이 처음으로 바이러스 통제를 위해 인도 정부는 아삼주 10개 지역에 긴급 경보를 발령하고 이동을 제한하고 있다. 인도 정부는 대규모 살처분 조치도 예고했다.

인도 정부는 14억4,000만 루피의 예산을 마련해 살처분 대상 농가를 지원하면서 ASF로 인한 사육돼지와 돼지고기 가격 상승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툴 보라 아삼주 동물농업 담당관은 "ASF가 퍼지면서 매일 수많은 돼지가 죽고 있다"며 "현재까지 확산세가 멈추지 않아 살처분을 포함한 가능한 모든 조치를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ASF 확산의 매개체인 야생 멧돼지가 아삼주 인근 국립 공원에만 1만5,000여 마리에 이른다"며 "적극적인 예방 조치 차원에서 야생 멧돼지 이동을 막고 포획하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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