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코로나19로 어려운 농민 돕기 위해 구제금융 지원 확대
캐나다, 코로나19로 어려운 농민 돕기 위해 구제금융 지원 확대
  • 문상희 기자
  • 승인 2020.06.0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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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대상 기존 대비 2배 늘려...상환 면제 대출도 크게 증가
캐나다 정부가 대규모 구제금융 지원에 나섰다.
캐나다 정부가 대규모 구제금융 지원에 나섰다.

[램인터내셔널=문상희 기자] 캐나다 정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빠진 농민을 돕기 위해 대규모 구제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축산전문매체 더피그사이트가 2일 보도했다.

캐나다 정부는 긴급 사업용 대출프로그램(CEBA) 적용 대상을 기존의 두 배로 늘리고 무이자 대출 프로그램 중 상환 면제 가능 대출로 농민에게 직접 최대 6억6,700만 달러(약 8,198억 원)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로 전국적으로 3만6,000여 개의 농장이 추가로 CEBA를 이용할 수 있게 돼 캐나다 전역에 걸쳐 총 6만7,000여 개 이상의 농가가 지원 대상이 됐다.

이는 최대 26억6,000만 달러(약 3조 2,670억 원)의 무이자 대출을 지원하는 것으로, 이중 25%는 상환을 면제 받을 수 있다. 농민 개개인은 무이자 대출로 최대 4만달러(약 4,900만 원)를 이용할 수 있으며, 2022년 말까지 상환할 경우 최대 1만 달러(약 1,227만 원)까지 상환 면제가 가능하다. 

마리 클로드 비뷰 캐나다 농업농산식품부 장관은 "CEBA 대상 확대는 전국 농민들에게는 중요한 사안으로 전국의 6만7,000개 농가가 모두 CEBA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자격 요건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19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농업 부문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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