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 선택한 英, EU 국가 국경검사 간소화 추진
브렉시트 선택한 英, EU 국가 국경검사 간소화 추진
  • 이진현 기자
  • 승인 2020.06.2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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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품 국경검역소 거치지 않아...동물 관련 제품 건강증명서 없어도 돼
영국이 EU 국가 대상 간소화 된 국경검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영국이 EU 국가 대상 간소화 된 국경검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램인터내셔널=이진현 기자] 브렉시트를 선택한 영국이 유럽연합(EU) 국가에 대한 국경검사를 간소화할 것이라고 24일 파이낸셜타임즈가 보도했다. 이에 따라 농산품은 국경 검역소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 동물 관련 제품 역시 건강증명서 없이 검사가 진행된다.

영국은 지난 1월말 EU를 공식 탈퇴했지만 현재까지 EU와의 무역 협정에 관한 결론을 내지 못했다. 지난 2월까지 영국 정부는 EU 물자에 대한 국경검사 등 철저한 통관절차를 도입할 계획이라는 입장이었다.

이에 대해 영국 산업계는 코로나19로 이미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브렉시트로 인해 통관절차가 복잡해질 경우 기업활동에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주장해왔다.

영국 정부는 국경검사 대신 도버항 등에 들어오는 EU 물자에 대해 잠정적으로 '가벼운 세관 절차(light-touch regime)'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가벼운 세관 절차'는 향후 EU와 자유무역협정(FTA)을 맺는 것과 상관 없이 도입될 전망이다. 단, 영국에서 EU로 수출되는 물품의 경우 프랑스에서는 철저한 국경검사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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